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람이 분다(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지로 미화와 전쟁 책임 논란 #==== 위에서 보는 것처럼 지로를 미화하는 내용은 '''없다.'''[* 본 작품의 주인공의 모델이자 제로센의 개발자 호리코시 지로는 전범으로 처벌받지는 않았다. 미국이나 독일이나 이탈리아나 국제법을 적용하여 [[톰(원피스)|개발자 자격으로 처벌하거나 처벌받은 사례]]는 페이퍼 클립 등의 특이 사례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위 병기 개발이 적용되는 것은 테러리스트의 폭탄 제조 정도에 국한되는 것이 현실이다. 작중 내에서 미화된 내용을 굳이 찾는다면 주인공 호리코시가 창공에 대한 동경으로 비행기를 만들었다는 내용 정도? 실제로는 일본 해군의 요청에 따라 항공기를 제작했으니까.] 이 작품에서 호리코시 지로는 꿈을 좇은 결과 '''모든 것을 잃는다.''' 자신의 꿈이 담긴 비행기는 전쟁 중 죄다 박살이 나버렸고 전후에는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약혼자는 사망하였다. 그야말로 완벽한 실패자가 되어버린 것. '바람이 분다'라는 영화의 제목은 바람을 과거의 추억과 엮어 '그래도 살아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면 '''바람말곤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호리코시 지로가 모르고 했다는 식으로 묘사하지도 않았다. 반대로 자신의 무기가 사람을 죽이는데 쓰일 것을 알고도 만들었다는 것을 대놓고 그려내며, 다 알고 그랬으니까 결국 호리코시도 죄인이라는 식이다. 즉, 이 영화는 전쟁에 협력한 개인의 파멸을 그리는 영화인 것이다. 주인공을 경애한다느니, 기술은 죄가 없다 말하며 중립성을 옹호하던 당초 미야자키 하야오의 인터뷰는 대체 뭐였는가 알 수 없어질 정도. 괜히 '우익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인 다음 정 반대의 영화로 엿을 먹이려고 그런 인터뷰를 한게 아니냐'는 주장이 일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자전적으로 표현하였다. 전쟁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면서도 전쟁 무기를 좋아하고 전쟁 무기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자신은 한심한 인간이자 죄인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이 작품은 지로의 행위만큼은 철저하게 비판하였다.[* 미야자키의 첫 작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만 봐도 어느 종류의 전쟁이든 어떠한 면에서도 미화될 수 없는 '절대악' 취급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미노 요시유키]]도 "바람이 분다는 호리코시 지로를 미화한 작품이 아니다. 전투기에 홀린 남자의 비참한 말로를 그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eb.archive.org/web/20210219060316/https://www.asahi.com/and_M/20191229/859525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